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간계로의 여행 (문단 편집) == 커뮤니티로서의 특성 == 톨킨 관련 커뮤니티들은 예전 2000년대 초반, 반지의 제왕 영화가 개봉하고 영화개봉에 맞물려 톨킨 문학들이 다시금 국내에 소개되던 시절에는 여러 개 있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기능이 정지되거나 다 죽어버렸다. 그나마 호빗 영화가 개봉하면서 몇 개 커뮤니티에서 간간히 글이 올라오기도 했으나 이미 사실상 죽어버린 곳들이라 영화 상영이 끝나기도 전에 도로 잠잠해졌다. 즉 커뮤니티로서는 딱 이 카페 하나만 살아남은 상태. 커뮤니티 사이트 외에는 <[[http://earing.80port.net|Eä of the Ring]]>[* 주로 줄여서 에아링이라고도 부른다.]이라고 '한반지'라는 닉네임을 쓰는 사람[* 유튜버 한반지와 동일인이다.]이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홈페이지가 있다. 한 사람이 혼자 운영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 퀄리티는 후덜덜한 정도. 물론 이 사람도 <중간계로의 여행> 회원 중 한 명. 하지만 에아 오브 더 링 역시도 2011년 말 이후로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고 2019년부터 접속도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사실상 톨킨 관련 커뮤니티로는 물론, 관련 사이트로도 국내 유일하게 남은 셈이다.[* 톨킨의 인공어에 한정한다면 그나마 '알빗말 두레'라는 카페가 활성화되어 있으나 언어라는게 너무 마이너하고 어려운 주제다 보니 글리젠도 뜸하고 활동하는 회원들도 소수이다.] 카페의 분위기는 주로 상호 간의 정중함과 존대를 원칙으로 하며, 이는 처음 카페가 성립되었던 시절부터 쭉 이어져 온 분위기다. 아마 초창기 벌어졌던 대규모 분쟁 사태가 그 발단이 된 듯. 따라서 이 카페 회원들은 대체적으로 존댓말을 사용하며 예의 바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일단 회칙상 반말을 사용하는 것은 위반이며, 바로 경고가 날라오니 통신체나 음슴체의 사용은 권고되지 않는다.[* 이것 때문에 호빗 개봉 시점에 급증하던 신규 회원들이 규정에 익숙하지 않아 기존 회원 사이에 마찰이 있기도 하였다.] 연령의 경우 주 연령층은 초등학생~고등학생 사이의 학생들이 많지만, 어른 회원들도 상당하다. 가끔 직장인도 보일 정도. 최근에는 직장인이나 학부모 회원들도 자주 보인다. 그렇지만 주로 원작에 관련된 영양가 있는 자료글들을 작성하는 연령대는 꽤 높다. 한편 창립 당시의 1대 매니저도 학생이었다는 점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회원의 다수가 학생이다 보니 창립 시절부터 방학에는 카페가 활성화되고 학기 중에는 침체되는 경향이 계속해서 있어 왔다. 이것은 중장기적으로 카페가 극복해가야 할 사안. 특히 2대 매니저 시절부터 논의되던 문제점으로 시험 기간이 되면 카페 자체가 거의 정지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게다가 시험기간은 대학생도 별 수가 없다.~~ 언뜻 보기에는 영화에 주로 치중하는 글들이 주 같지만 이는 최근 호빗 영화의 개봉으로 유입된 회원층이 많아서 보이는 현상일 뿐, 처음부터 이 카페는 영화가 아닌 원작을 다루는 카페였다. 그래서 영화는 단지 2차 창작물 정도로 여기고 크게 관심이 없는 회원들도 존재한다. 조금만 살펴보면 톨킨 3경[* [[호빗]], [[반지의 제왕]], [[실마릴리온]]]은 물론이고 아직 한국에 번역되지도 않은 [[가운데땅의 역사서]] 시리즈까지 꿰고 있는 고수들이 허다하다. 진성 한국 [[톨키니스트]]들의 총본산. 일부 회원은 [[신다린]]이나 [[퀘냐]] 같은 요정어도 능숙하게 할 정도다. 한편, 카페에는 팬픽 연재방이 있어, 회원들이 연재를 하고 있다. 물론 대부분은 딱 팬픽 수준이지만 중 몇몇은 거의 정식 설정을 방불케 하는 치밀함과 원작의 그것을 고스란히 옮겨 온 듯한 분위기, 기존 설정들과 거의 완벽하게 맞물리는 설정, ~~원작과 마찬가지의 길고 긴 분량~~ 등을 자랑하는 상당한 양질의 팬픽들도 존재한다. 한편, 중간계로의 여행에서는 팬픽을 작성할 때 원작에 없는 인물들/지역 등 설정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제재가 들어온다. 극 전개를 위해 몇 명 정도 넣는 것은 상관없지만 주역 수준이라면 안 되는 정도.[* 근데 서양에서는 오히려 오리지날 캐릭터를 주역으로 내세우는 게 당연시된다고 한다. 그 이유는 톨킨이 창조한 캐릭터를 감히 마음대로 쓸 수 없다라고...] 최근에는 가운데땅 창작마당 이벤트나 톨킨 전력 60분 같은 이벤트들로 팬픽을 쓰는 회원들이 많이 증가하였다. 물론 당연한 일이지만 자작이든 다른 작가의 작품이든 간에 일러스트를 올릴 때에는 반드시 출처와 작가를 명시해야 한다. 2015년 중반까지도 별 규정이 없었다가 한 회원이 지적하면서 규정에 추가되었다. 또, 마찬가지로 자료글의 경우에도 다른 문서를 참고했다면 그 출처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 2018년 중반 북이십일 출판사에서 톨킨 문학 라이센스를 가져가면서 이 카페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번역 개정 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2020년 4월부터는 카페 일부 회원들과 번역어 개선 및 검토 작업을 하고 있다. 2022년 국내 톨키니스트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중간계로의 여행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했던 UT 번역 프로젝트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였던 ‘팩맨’이 출판사와 정식으로 번역 계약을 맺었고, 기존 역자 중 한 명인 김보원 씨와 공역으로 완역하였다. 카페 회원들 일부가 출판사와 협력해 검토 작업을 진행했다. 사실상 카페와 출판사의 협력으로 <끝나지 않은 이야기> 번역이라는 위업이 달성된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